학원ㆍ교습소 1599곳에 손소독제(손세정제) 10만4562개 1차 지원
김해교육지원청은 4월 13일부터 관내 학원 및 교습소 1599개원(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학원 등의 안정적인 자체 방역관리와 수강생 교육 환경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약 2억8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학원 1곳당 20만원, 교습소ㆍ독서실 1곳당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학원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손소독제 및 손세정제 10만4562개(1차분)를 4월 13일부터 택배로 배송하고 향후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학원 경영의 어려움 속에서 방역물품 구입마저도 재정적 부담으로 느껴졌던 학원의 입장에서는 김해교육지원청의 방역물품 지원은 오랜 가뭄에 단비 같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현희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원 등 설립·운영자도 힘든 시기지만, 신뢰받는 학원 운영을 위하여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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