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소요예산 약 179억 추정
소요예산 충당 방안 - 부산시와 경전철 MCC 비율조정 107억원 - 인건비 등 자체 구조 조정 72억원
향후 50% 인하로 승객이 증가하면 MCC가 줄어드는 구조 로 재정 부담 최소화로 가능
“반값 대중교통비 시대 열겠다”
소요예산 충당 방안 - 부산시와 경전철 MCC 비율조정 107억원 - 인건비 등 자체 구조 조정 72억원
향후 50% 인하로 승객이 증가하면 MCC가 줄어드는 구조 로 재정 부담 최소화로 가능
“반값 대중교통비 시대 열겠다”
황전원 국민의힘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서민특별 지원대책 중의 하나로 경전철, 시내버스 등 김해시 대중교통 요금을 50% 인하하는 이른바 반값대중교통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김해시 1일 평균 버스 이용객은 3만2546명, 경전철 이용객은 3만6854명이므로, 버스요금 1500원과 경전철 비용 1400원을 적용하면 연간 약 179억원의 소요예산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소요예산 충당 방안으로는 ▲2020년 기준 김해와 부산의 경전철 이용 승객 비율은 김해 48.5 : 부산 51.5% 임에도 MCC 배분비율은 김해 63.19% : 부산 36.81%로 불합리하게 되어 있으므로 50:50으로 재조정하면, 총 재정보전액 777억원 중 김해시 부담액이 388억원으로 줄어들어, 지금의 496억 대비 약 107억원을 절약할 수 있고 ▲나머지 72억원은 인건비 등 경상비를 구조조정하여 충당하겠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인건비 1500억원 중 5%를 절감하면 75억원을 충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행방안으로는 시민들이 선결제하고 후 환급받는 방안과 50% 결제 후 김해시와 회사가 사후 정산하는 방안 중 택할 것 이라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서민의 삶과 가장 직결되는 것이 바로 대중교통 요금”이라며 “김해시는 50% 반값 대중교통비로 경전철 승객수가 늘어나면 MCC 비용부담이 줄어드는 구조이기 때문에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장기적으로“ 대중교통 무료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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