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촌면행정복지센터는 6일 주촌면 덕암리 내 백련사(법도혜명스님) 절에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30포를 기탁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백련사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쌀을 모았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주촌면 관계자는 “이웃돕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백련사 신도일동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세대에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 세대에 주촌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가정방문을 통하여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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