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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로작가조명展; 덕업예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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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로작가조명展; 덕업예찬' 개최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2.03.21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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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2022년 첫 기획전
3가지 주제 '담다', '잇다', '남다'로 펼쳐지는 16인의 작품 세계
허한주 작가의 '가락국기'.
허한주 작가의 '가락국기'.

“짧게는 10년 길게는 40여 년, 또는 평생토록 활동해온 원로작가들이 덕질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전시회를 개최하오니 많이 보러오세요.”

김해문화재단은 3월 18일부터 5월 15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덕업예찬' 2022 김해원로작가조명전을 개최한다. 서예 서각 문인화 서양화 한국화 설치미술 영상 등 분야에서 원로작가 9명과 청년작가 7명이 함께 참가한다.

'덕업예찬'은 예술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수십 년간 예술을 해오다보니 작금의 칠순~구순 나이에 이르러선 업(業)의 경지에까지 이른, 이른바 ‘원로 덕후(?)’들을 찬양하는 전시회다.

예술을 좋아하고 또 실제 작품을 만들어내는‘덕질’의 가치를 각각 '담다' '잇다' '남다'의 3가지 주제로 엮었다.

'담다; 예술가의 자유정신'은 이동신, 김명훈, 이동대, 남효진, 전다빈 작가가 서각 등을 통해 삶과 죽음, 자연과 시간 등 다양한 관계 맺음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잇다; 시와 서의 변주'는 허한주, 권인수, 선병길, 백보림, 이성곤 작가가 서예 등 작품을 통해 과거 문인정신을 잇는 시대정신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남다; 글과 그림'은 변호원, 김예림, 송우진, 조예솔, 이정희 작가가 각각 글과 그림 활동을 일상을 기억하고 삶을 기록하는 도구로서 소개한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김해원로작가회 창단 이래 20년 이상 창작활동을 이어온 원로들의 공로를 기리고 청년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더 큰 의미를 가진다”며 “김해가 삶의 기반인 동시에 예술무대인 작가들의 삶과 작업세계를 조명함으로써 지역미술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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