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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메타버스 시정 접목 가상세계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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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메타버스 시정 접목 가상세계 앞당긴다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2.02.25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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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 10개 추진과제 활용계획 수립 추진

김해시가 메타버스를 시정에 접목해 버추얼(가상) 김해를 앞당긴다.

시는 미래 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활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활용 계획은 ▲메타버스 추진 생태계 조성 ▲시민 체감형 서비스 구축 ▲인력 양성과 문화 조성 3개 분야 10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미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도입을 시작해 대표적으로 공공예식장인 비즈 컨벤션의 예식 체험과 상담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제공하는 등 소통교류, 문화관광, 교육 3개 분야에서 12개 사업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따라서 이번 계획은 이러한 메타버스 시정 도입을 보다 계획적이고 체계화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는 4~6월 ‘시정 도입과 산업 육성’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추진전략과 핵심사업을 도출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사업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 담당과 협조부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메타버스 정책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또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MZ세대 직원들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동하도록 하는 ‘ MZ세대 창의일꾼’ 운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메타버스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시민 체감형 ‘메타 김해’ 서비스 구축을 위해 올해 민간 플랫폼을 활용하여 시 전용 메타버스 행사장과 회의장 구축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가상 관광특구 조성과 가상 지방정부 버추얼 김해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 공모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해 책 읽는 도시 김해답게 메타버스 도서관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에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메타버스 인력 양성과 문화 조성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시는 의생명산업진흥원, 인제대학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특강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밖에 버추얼 김해 운영 지침과 이용 매뉴얼을 마련해 가상공간의 익명성으로 인한 불법, 범죄, 프라이버시 침해 같은 메타버스 세상의 부정적인 요인을 제거하고 건전한 활동 문화를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메타버스 초기는 가상 축제, 행사 등 콘텐츠가 중심이지만 장기적으로 교육, 의료, 복지, 유통 등 사회 전반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기반시설과 서비스의 메타버스 전환 가능성을 검토하고 효과가 크고 먼저 할 수 있는 업무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메타버스를 시정에 접목해 경쟁력 있는 스마트 도시, 버추얼 김해를 브랜드화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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