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하여 전국체전이 열리는 2024년까지 김해맛집을 발굴·육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김해맛집 30곳을 발굴하여 육성할 계획이며, 신청은 업소에서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또는 관련 단체의 추천서를 받아 신청하는 방법이 있으며, 신청접수 후 1차 서류심사 통과 업소에 한해 맛·위생·서비스 등을 평가하여 김해시 맛집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김해맛집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김해맛집으로 지정되면 맛집 현판, 다양한 홍보·물품,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체전 대비 맛집 홍보를 위해 책자 2,000부를 제작하여 2021년 김해 맛집으로 지정된 음식점 41개소에 김해맛집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와 함께 배부하고전국 시·군·구 와 관내 관광안내소 등에 배부 중에 있다.
23일부터 김해맛집 지정업소 향옥정, 김해한우, 백프로갈비를 시작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지원하여 업소 위생수준 향상 및 식품위해사고 예방 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를 대표하는 맛집을 선정하여 2024년 전국체전 시 김해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시를 대표하는 맛과 위생·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 상품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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