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빠른 시간 내 이동할 수 있게 교통망 촘촘하게 깔아 고통을 해소하겠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지난 19일 김해시 회현동 김수로왕릉 광장에서 개최된 경남순회 유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원칙 없는 승리보다 원칙 있는 패배를 택하겠다고 하셨다"면서 `노무현 정신`을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을 겨냥해선 "이들이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파는 거 믿지 마라. 어디에다가 그런 분들을 대놓고 선거 장사에 이용하나"라고 맹비난했다.
윤 후보는 김해 공약으로 "저와 국민의힘이 정부를 맡게 되면 날로 제조업이 커가는 김해시의 4차산업혁명 첨단기술을 적용해서 제조업들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부울경 과학기술 산업의 중심도시로 키우겠다"라고 했다.
윤 후보는 또 "우리 김해 시민들이 어느 쪽으로 가든 빠른 시간 내 이동하실 수 있게 교통망도 촘촘하게 깔아 시민 고통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6.1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 김해시장 예비후보 1호로 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박동진 예비후보(Good개발그룹 회장,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중앙당 후원회 부회장)는 "윤석열 후보님께서 매일 출퇴근 시간대 차량정체로 고통과 지옥 도시가 된 김해 시민들의 고통과 숙원을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이 같은 약속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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