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착수 12월말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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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해반천을 따라 바다를 향해 약진하는 생동감 있는 기마민족 상징 조형물을 대성동 고분박물관 일원에 설치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에 따르면 대성동 고분박물관과 해반천 제내외지 일원을 중심으로 기마병 19개, 병사 13개소를 군집 형식으로 배치하여 미래의 바다를 향해 약진하는 옛가야 기마병사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사업은 실시설계 및 각종 위원회 자문을 거쳐 금년 하반기에 착수하여 12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야의 거리를 직접 방문하지 않는 방문객들을 위해 최근 공사가 한창인 경전철에서도 조망이 가능한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하였고, 경관조명을 활용하여 야간에도 관람이 가능하도록 설치할 계획이어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민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써 기대된다.
시 대표 테마거리인 가야의 거리에 보다 특색있는 관광 상품을 설치함으로써 가야문화의 중심지인 시의 이미지 개선과 볼거리 제공에 따른 시민 자긍심 고취에 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정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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