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설 연휴맞이 방역수칙 준수 병행
김해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유해환경 특별 점검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활동은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지역 사회 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실시하며 취약시간인 오후 8시~10시에 청소년 밀집지역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청소년 귀가지도 등 선도활동 ▲가출, 비행 등 위기 청소년 발견 시 보호·연계 조치하는 등의 내용으로 김해시 여성가족과, 김해시 청소년선도 학부모감시단,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1월 21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최근 코인노래방 등에서 청소년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청소년다중이용시설(노래방, PC방 등)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개학, 방학, 수능 등 학사일정에 맞춰 시기별 주요 활동테마를 선정,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활동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총 149회, 1337명이 활동해 지역사회 내 건전한 청소년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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