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맹추위에도 고품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절기 상수도시설의 사전점검을 통해 정수시설의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수도관과 계량기의 다발적인 동파사고에도 수돗물의 생산·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정수장 원수 공급시설인 도수관로(취수한 물을 정수장으로 보내는 관로)의 누수와 지반침하 발생여부, 정수장 내 주요 정수처리 기계시설과 전력설비의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수돗물 생산·공급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상수도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며 단계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하여 김해시민이 수돗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권우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