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지청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6일 거제 장승포‧일운‧둔덕‧연초‧하청 5개 국가관리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이번 참배는 6‧25전쟁에서 산화한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국가관리묘역에 걸맞은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되었다.
박현숙 지청장은 “국가관리묘역이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새기는 추모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관리묘역’은 전국에 산재된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합동묘역을 국립묘지에 준하여 관리코자 2021년 2월 서울 수유 및 안성 사곡 국가관리묘역이 최초로 지정됐다.
2021년 7월 전국 세 번째, 수도권 이외 지역 최초, 최대규모로 거제 장승포‧일운‧둔덕‧연초‧하청 5개 합동묘역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되어 지난 11월 지정 기념식을 갖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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