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가온길 최숭영 대표가 어려운 이웃에게 드리고 싶다며 라면 2000개(50상자)를 기탁해 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숭영 대표는 지난해 친환경농산물과 떡국떡 등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하여 라면을 기탁하며 “새해를 맞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송유업 칠산서부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라면은 임인년 새해의 밝은 기운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위기가구ㆍ기초생활수급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