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3동행정복지센터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태권도장, 헬스장 등 관내 체육시설 7개소에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이하여 석봉태권도에서는 제자들이 기부한 라면․즉석식품․마스크 16박스와 현금 37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고 기부했고, 수남태권도에서는 제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라면 390여개를 장유3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계명대동원태권도에서 제자들이 모은 라면 4박스(70여개), 헬스장 빅스짐에서는 전기요와 휴지(150만원 상당), 율하강호태권도에서 라면 20박스(400여개), 팔판태권도에서 라면 16박스와 원생 어머니가 직접 뜬 수세미 50개, 우리동네예체능학원에서 라면 8박스를 기부했다.
장유3동(동장 김호재)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태권도장 및 헬스장에서 후원물품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기부되어 너무나 감사하며, 기탁자 분들의 마음을 지역내 어려운 분들께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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