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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천 선교센터` 목사 3명, 교인ㆍ지인 등 86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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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천 선교센터` 목사 3명, 교인ㆍ지인 등 86명 집단감염
  • 조현수취재본부장
  • 승인 2021.12.22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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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국내 첫 확진 인천 대형교회 담임목사 부부 이어
86명 확진자 중 백신 접종자 2명뿐 평소 마스크 안 쓰고 집단생활
감염확진 선교센터 교인 2명 마약류 양성 반응 나와 경찰 조사 중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인 인천 거주 40대 목사 부부의 아들과 담임을 맞고 있는 대형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여명이 나 온지 불과 보름 만에 또 인천의 한 선교 센터에서 86명의 감염확진자가 나왔다.

이 목사부부는 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할 당시 차량을 제공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지인 A씨 부인 B씨가 지난달 28일 참석한 교회 예배에서 외국인 성도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확진된 선교 센터발 확진자 86명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2명이라고 밝혔다.

백신 미 접종과 NO마스크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에 기름을 부어다는 지적이다.

20일까지 교인 86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한 선교센터에서 예방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은 2명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선교센터에서는 지난 18일 "호흡기 질환자 9명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후 교인 80명과 목사 3명, 가족 등 총 88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이 센터는 지난 18일 교인 가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9일 81명, 20일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목사를 포함한 교인 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86명 중 90%가 백신 1차 접종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교인 2명에게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방역당국은 교인 전원이 확진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한 만큼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을 제외한 모든 신도들은 이 건물 안에 완전 격리시킨 상태"라고 했다.

시설은 내부에 긴 복도가 있고 한쪽에 방이 일렬로 있는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고 교인 대부분 이곳에서 오랫동안 함께 합숙하면서 살다시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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