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두절예상지역 특별관리, 이행실태 점검ㆍ시민홍보 강화
김해시가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이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관기관 및 부서간, 읍면동간 협업기능을 강화하고 한 발 앞선 상황판단과 대응, 현장중심의 사전점검 및 복구지원 등을 위해 한파․대설 대비 태스크 포스(T/F)팀을 안전도시과장을 총괄 팀장으로 하여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 하고, 재난관리에 관한 사항을 총괄 조정 및 필요한 조치를 위하여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제설삽날 및 살포기 등 제설기 21개, 중소형 차량을 포함한 제설차량 125대, 마을제설반 등 제설인력 711명, 제설삽 1520개 확보하여 즉시 동원ㆍ사용가능토록 했으며, 친환경제설제 557.2톤, 모래 130㎥을 확보하여 현장에 설치된 제설함 437개소에 일부 비치하고 생림ㆍ대청동 제설전진기지에 보관하고 있다.
대설 시 교통두절예상지역을 25개소 지정하여 전담인력과 전담제설장비 즉시투입 체계를 확립하고 취약지역 2개소에 자동 제설․제빙 시스템을 설치했고, 한파저감 시설 773개소와 한파쉼터 33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파에 취약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생활지도사 192명이 안부전화를 매일 2000여명에게 실시하여 겨울철 건강관리, 한파․대설 행동요령 등을 챙기고 있다.
지난 11월 30일부터는 겨울철 한파․대설에 대비한 이행실태를 안전도시과를 중심으로 10일간 실시하여 제설장비 작동상태 및 부착소요시간, 제설장비 및 제설인력 동원, 제설자재 보관상태, 교통두절예상지역 관리상태, 피해예상 축산시설 및 수산시설 대비사항 적정여부, 민간단체와 협업체계 유지여부, 마을방송 작동 등 홍보사항, 보호아동 및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계층 난방용품지원 등 대설․한파 대비한 총괄적인 사항을 담당 부서별 자체 점검하여 미비사항을 즉시 보완하고 대책을 강구했다.
그리고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한 시민행동요령'과 '내집 내점포 앞 눈은 내가 치워야 합니다', '보도, 이면도로, 시설물의 지붕에 내린 눈은 우리가 치웁시다'라는 전단지와 리플릿을 제작하여 읍면동 및 민원실에 배부하여 홍보하고 있고, 시 홈페이지 배너창 및 재난문자전광판 7개소, 재난마을방송 288개소, 재난정보시스템 58개소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따뜻한 핫팩을 배부하여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김해시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실내 적정온도 유지, 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는 따뜻한 옷 입기, 저체온증 위험군이나 동상 위험군은 더욱더 조심해야 하며, 한랭질환 증상 시 가능한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고 따뜻한 장소로 이동할 것으로 당부했으며, 한파․대설 대비한 이행실태를 매달 점검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