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통장단 21명과 함께 '2021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김장담그기 대신 김치완제품(352박스, 1056kg)을 구입하여 지역 내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300여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신일홍 칠산서부동 통장단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올해도 김장담그기 행사를 치르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각 가정을 방문하여 김장을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면서 이웃의 정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유업 칠산서부동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주민 여러분에게 김장나눔을 통해서라도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코로나 확산이 멈출 수 있도록 방역수칙 등 준수에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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