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지역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 감염 위험 줄여
김해시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적은 면지역의 인터넷 사전 예약에 어려움이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추가 접종을 위해 24일~30일 4개 보건지소 순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중심의 신규 확진 증가와 중증환자 급증으로 중중, 사망 위험이 증가하고 방역․의료체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인 만큼 시민들의 추가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번 순회 접종은 사전예약 절차 없이 기본 접종 완료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한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임시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허성곤 시장은 “그동안 추가 접종 사전예약이 어려워 접종을 미루고 있던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며 “코로나19 감염과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기본 접종과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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