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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넥슨재단과 함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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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넥슨재단과 함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본격 추진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1.11.22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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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의 100억 원 통큰 기부로 본격 사업 추진

경남도가 경남권(부산․울산 포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사업을 넥슨재단의 100억 원 기부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도는 22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넥슨재단, 창원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함께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원활한 건립과 운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허성무 창원시장, 이영준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을 비롯해 김정주 넥슨 창업주, 이재교 엔엑스씨 대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등 넥슨 임직원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은 1만3000여 명의 경남권 장애어린이들에게 수도권에 준하는 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 공모에 경남도가 선정된 바 있다. 넥슨재단이 100억 원의 건립비를 기부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게 될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1만5043㎡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지어지며, 50개의 병상과 다양한 재활치료 시설을 갖추게 된다. 총 3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오는 2024년 말 개원을 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넥슨재단은 내년부터 3년간 건립비를 기부하고,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공사를 주관하여 완공 이후에는 소유권과 운영권을 갖게 된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행․재정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하병필 권한대행은 “경남권 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에게 맞춤식 집중 치료와 교육돌봄을 병행하는 재활 거점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병원 건립에 기부를 결정해 주신 넥슨재단에 감사드리며, 창원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재활병원이 안정적으로 건립·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재단은 2019년에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100억 원,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100억 원의 건립비를 기부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도 건립비 200억 원과 운영비 지원 등 어린이재활병원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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