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자매결연을 맺은 밀양시 교동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내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밀양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9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하여 농촌 일손돕기(사과 수확)을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내외동 통장단협의회에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해당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코로나19 증상 유무 확인, 작업 중 마스크 항시 착용, 손소독 상시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했다.
또한 류재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2020년 2월에 내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발전을 목표로 출범했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발병과 장기화로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있었다. 그렇기에 이번 봉사활동을 야심차게 준비했고, 우리 내외동과 교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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