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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지원사업 종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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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지원사업 종합 추진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1.11.19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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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야 14개 맞춤형 사업 구성… 코로나ㆍ물가급등 고통 취약계층 지원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급등으로 고통 받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8개 분야 14개 맞춤형 사업으로 구성된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맞춤형 복지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분야별 맞춤형 복지지원사업은 먼저 독거노인 등 생활안정 지원 분야로 지난 8일부터 무료경로식당 확대운영을 통해 김해시노인복지회관 등 12개 운영기관에서 비대면 대체식 배달 및 직접 배부를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461명에서 급식을 배부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85세대 도시락 배달을 지원한다.

또한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보내기 돌봄지원 분야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 및 독거노인에게 주간보호서비스와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19개 읍면동 협력단체와 연계하여 응급상황 시 보고체계를 확립하여 위급 시 응급 서비스 지원을 통해 노인들의 안전을 확인한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홈을 통해 말벗지원, 집콕운동 등 인공지능을 통한 비대면 돌봄을 강화하고 있고, 집콕 생활로 인한 신체기능 저하에 따라 단백질 쉐이크 등 건강지원도 놓치지 않고 있다.

읍면동, 복지관, 병원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을 발굴하여 일상생활, 주거, 보건의료지원 등 대상별 욕구조사를 통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동절기를 맞이하여 만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가장 2200세대에 세대당 난방비 6만원을 지급한다.

장애인 지원 분야는 만6세 이상부터 만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지원서비스를 1418명에게 제공하고 있고, 초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89명을 대상으로 그룹별 다양한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장애아 돌봄의 부담 경감에 도움을 준다.

저소득 지원 분야에는 지난 10월 1일부터 기초생계급여 대상자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어 많은 취약계층이 생계급여 혜택을 받게 되고, 김해시 또한 직권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적극적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 기초생활급여대상자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이달 말부터 지원한다.

아동 지원 분야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원 중인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지역아동센터 등록 아동 중 가정 내 돌봄 아동은 식사 배달을 통해 결식 아동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 지원 분야는 동절기 켄테이너, 쪽방, 비닐하우스 등 거주자에 대해 현장대응반을 운영하여 경찰서, 소방서, 읍면동 복지담당과 연계하여 현장 실태조사,가정방문을 통해 물품, 의료,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웃돕기 지원 분야로는 물가 급등으로 생활이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9월부터 2,006세대에게 겨울이불,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세트 등의 후원을 연계하였고 향후 동절기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긴급복지 지원 분야애는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실직 등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긴급복지를 지원한다. 긴급복지는 선 지원하고 사후 적정성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신속 지원하여 복지만족도를 높이고, 읍면동 및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연결하여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복지사각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급등에 따라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지원사업을 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동절기를 맞아 각종 후원 연계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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