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공예도시 김해 최고 작품 한자리에
제16회 김해공예협회전이 16일~21일 6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해공예협회 회원 40명의 작품 120여점이 출품된다. 특히 김해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공예가들의 작품도 같이 전시돼 목공예, 금속공예, 가죽공예, 한지공예, 매듭공예 등 수준 높은 공예 작품의 세계를 선사한다.
2006년부터 시작된 김해공예협회전은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창의적이고 가야의 숨결이 느껴지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김해시는 지난 7월 경남도공예품대전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며 22회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명품 공예도시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전순희 김해공예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우수공예품을 발굴해주시는 지역공예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공예 발전과 더불어 가야문화의 우수성이 계승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시민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16회를 맞이하는 김해공예협회전을 통해 공예의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도시 김해를 만드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해공예협회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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