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농촌 일손 함께 도와요"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본격적인 단감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는 진례면 평지마을 단감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 19 외국인 감염 확산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급감하자 단감 수확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동 직원 및 통장단 32명은 이른 아침부터 팔을 걷어 부치고 일손을 도왔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회복단계라고는 하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손돕기가 이루어졌으며, 수확 작업동안 마스크 착용하고 일체 단체 모임을 갖지않고 해산하는 등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성명용 통장단 회장은 “전문 일꾼이 아니라 농가에 보탬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비록 부족한 일손이지만 적기에 수확을 못해 어려움을 격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수줍은 미소를 띠웠다.
정서율 동장은 “농촌일손돕기를 자청한 통장단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기회될 때마다 관내 자생단체가 릴레이로 일손돕기를 추진하여 지역 농가와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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