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10일 김해삼방시장고객센터에서 삼방시장 상인회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의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삼방시장 일대를 치매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고 치매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방시장 상인회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상인회 소속 61개 업체는 치매가맹점과 치매등대지기로 참여하여 다양한 치매극복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날 생업으로 센터 방문이 힘들었던 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종학 치매안심센터장은 “삼방시장 일원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 돌봄과 중장년 초로기 치매사업 등을 삼방시장과 공동 추진하여 치매 예방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치매안심센터(055-320-59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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