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11월 1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내고장 학교 알리기’를 위한 교원 대상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전 3학년 부장교사(32명), 고등학교 교무부장교사(23명)를 대상으로 내고장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 공유와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따른 우리지역 고등학교 진학의 강점을 찾고 학생 진학지도의 교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김해중앙여자고등학교 교감(이경식, 김해진학지도협의회장)은 ‘고교학점제 기반 김해지역 고교의 대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통해 내고장 고등학교가 대입에 유리한 근거를 제시하고, 교원의 내고장 고등학교에 대한 인식 전환을 강조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미래 진로와 대입의 이해 ▲내고장 김해와 고교학점제 ▲김해가 대입에 유리한 점 ▲중3 부장교사와 고교 교무부장 교사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등으로 이루어진다.
김해교육지원청은 ‘내고장 학교 알리기’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협의체를 구성하고 TF팀을 조직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력을 제고해 왔다.
특히 내고장 고등학교의 강점을 소개하는 홍보 동영상을 학교가 자체적으로 제작해 학교 홈페이지에 팝업창 형태로 탑재하고, 진학정보 관련 Q&A 게시판을 개설함으로써 접근성을 제고하고 학생과 학부모와의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또한 중3 부장교사 및 담임교사가 고등학교 홈페이지에 탑재된 홍보 자료를 진학지도에 활용함으로써 중3 학생들의 지역 고등학교 진학을 강화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우리교육청 홈페이지에 ‘내고장 고등학고’ 배너를 설치해 관내 고등학교 홍보 자료 링크를 제공하고, 김해학부모네트워크 밴드에도 링크를 탑재함으로써 홍보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현희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교육전문가 연수와 교원 질의․응답을 통해 중3 부장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내고장 고등학교 진학의 강점을 알리면서 학생․학부모의 내고장 고등학교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실질적인 지역학교 진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