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사이버 성범죄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범죄에 빠져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김해Wee센터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11월~12월 동안 관내 희망 초등학교 6학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실시할 예정이다.

11월 3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을 통하여 최근 문제가 되는 디지털 그루밍 및 딥페이크 등 청소년들이 노출되기 쉬운 범죄 유형에 대해 알려주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여 청소년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하며 새로 개정된 법도 알려주어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김현희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디지털 매체 접근률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공유되는 성적 매체의 유해성을 알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과 피해 이후 세부적인 대응 방안에 대한 예방교육으로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우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