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11월 2일 소회의실에서 김해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진과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가졌다.
김해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관내 120개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 위원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단위학교 운영위원회가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김해지역 학교운영위원장들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송재석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과밀 학급 해소, 석면 해체, 안심 승·하차존 등 김해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스마트 기기의 도입, 위드 코로나 시대의 도래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희 교육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김해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들이 동반자이자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김해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의 더 많은 소통 기회를 마련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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