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는 1.07% 상승하여 올해 2분기(1.05%) 대비 0.02%p, 2020년 3분기(0.95%) 대비 0.12%p 소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로 3.12% 상승했으며, 2020년 3분기까지 누계 2.69%, 2019년 3분기까지 누계 2.88% 대비 높은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전분기 대비 수도권(1.19%→1.23%), 지방(0.80%→0.82%) 모두 소폭 확대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1.32%), 경기(1.13%), 인천(1.12%)로 변동되어 수도권 지역 모두 전국 평균(1.07%)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는 세종(1.48%), 대전(1.13%), 대구(1.12%), 부산(1.09%) 등 4개 시의 변동률은 전국 평균(1.07%)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주거지역(1.18%), 상업지역(1.16%), 녹지(0.95%), 공업(0.92%), 계획관리(0.88%), 농림(0.71%) 등으로 나타났다.
3분기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78만 7000필지(479.6㎢)로, 2분기(약 89만8000필지) 대비 12.3%(약 11만1000필지), 2020년 3분기(87만9000필지) 대비 10.5%(약 9만2000필지)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7만3000필지(435.6㎢)로 2분기 대비 19.4% 감소, 2020년 3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올 4월 이후 농지 중심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2분기 대비 토지 거래량은 대전(-27.7%), 대구(-27.0%), 부산(-21.5%), 제주(-20.7%) 등 17개 시·도 모두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 기준으로도 전북(-26.8%), 전남(-25.3%), 대구(-24.9%,) 대전(-22.4%), 제주(-22.2%) 등 17개 시·도 모두 감소했다.
용도지역·지목별로는 2분기 대비 용도지역별 주거 3만5000필지, 상업 2000필지, 녹지 8000필지 감소, 지목별 전 1만3000필지, 답 2만3000필지, 대 5만3000필지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