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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국시조대왕 숭선전 추향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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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국시조대왕 숭선전 추향대제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1.10.1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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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릉 내, 당일 대제종료시까지 제관등 관계자만 출입허용

오는 10월 20일 (음 9월 15일) 가락국시조대왕 숭선전(참봉 김학길)이 봉행하는 추향대제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축소 봉행될 예정이다.

숭선전제례는 가락국 시조대왕 수로왕과 허왕후, 2대 도왕부터 9대 숙왕까지 가락국 9왕조의 왕과 왕비를 추모하는 제사로서, 이번 추향대제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이 숭선전 초헌관으로 추대되어 봉행하기로 했다.

예년의 추향대제는 전국 각지로부터 참례객이 2000여명에 달했지만, 이번 대제는 전국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제관등 필수 인원만 참석하여 300여명 규모로 봉행되며, 제물과 제향절차는 전례대로 하되 일반 참제자를 위한 음복소를 비롯한 모든 행사용 천막을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대제 당일에는 수로왕릉 모든 출입문이 폐쇄되고 사전 협의된 집례 관계자들만 정문 출입이 허용되므로 대제종료시간인 낮12시30분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일반 참례객들의 방문 자제가 당부되고 있다.

한편 숭선전제례는 1800년을 이어온 가락국 시조대왕의 상징적인 제례문화로서 1990년 12월 30일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된 이후 매년 음력 3월 15일, 9월 15일에 춘·추향대제(大祭)를 봉행하며, 제례의 문화재적 가치 재조명을 통해 국가 무형문화재 승격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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