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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범죄예방 호신용 경보기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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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범죄예방 호신용 경보기 배부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1.10.18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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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전은 내가 지켜요'

김해시는 지속가능 국제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여성, 아동 등 범죄취약계층 대상으로 위급 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호신용 경보기를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아동학대가 늘고 있고 또한,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스토킹 범죄 등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부각되는 가운데 범죄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3년간 김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신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9년 107건에서 코로나19 발생시점인 2020년에는 164건으로 증가해 2021년 10월 현재에는 299건으로 180%(192건) 대폭 증가했으며, 스토킹 범죄신고 건수 또한 2019년 44건에서 21년 현재 56건으로 27%(12건) 증가했다.

호신용 경보기는 위급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경보기의 고리를 잡아당기면 120db의 경보음이 울려 주위의 도움을 받을수 있으며, 김해여성센터, 김해시 청소년문화의집, 김해중부·서부경찰서 등 관련기관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또 시는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의 1위인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책가방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용품 옐로카드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옐로카드는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만들어진 카드로 빛을 반사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시인성을 9배 높이고, 시야확보를 통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안전용품이다.

허성곤 시장은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유관기관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안전도시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와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하며 9월 현재 세계 41개국, 421개 도시가 공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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