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아동 정신건강증진 및 코로나19 심리방역 지원
김해시는 지난 13일 북부지역아동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심리방역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과 정신건강증진 협력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청소년의 ▲정서행동문제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교육 지원 ▲정신건강 고위험대상자 조기발견 및 치료연계 협력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지금 머선 129! 아이야! 네 맘 알겠어!'라는 주제로 이달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6주간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시보건소 이종학 소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우울 및 불안 등으로 더욱 힘든 시기를 겪는 상황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하면 1388, 129 또는 1577-0199,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329-63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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