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진영자원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찾아가는 경로행사(비대면)'를 마련했다.

진영자원봉사회는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로잔치를 개최할 수 없게 되어 아쉬움을 전하며, 관내 72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숙희 진영자원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병화 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준 진영자원봉사회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종식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