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접수 통한 비대면 진행
김해시는 오는 10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1898년 한국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 발표일인 9월 1일을 기념하여 매년 9월 1일부터 7일 1주간을 지정하여 기념행사, 유공자 및 유공단체에 대한 격려, 다양한 행사 추진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시민 관심 제고를 위한 것이다.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10월로 연기되어 개최되며 양성평등, 일상을 바꾸는 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1부 기념식, 2부 양성평등 주제 특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 1부 기념식은 시청 대회의실에 수상자만 초대하여 시상ㆍ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되며 가야왕도 김해TV(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고 ▲ 2부 특강은 소통전문가 김창옥 강사를 초빙하여 양성평등 주제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350여명과 줌을 통해 진행된다.
사전신청은 오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공포털예약을 통해 접수받으며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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