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임ㆍ직원 급여와 노동조합비 일부를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사랑상품권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를 하지만, 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10% 할인을 적용받지 않고 3550만원 상당의 김해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
지난 상반기에도 공사 임ㆍ직원의 급여 중 일부(3150만원)를 김해사랑상품권을 구매했으며, 2021년 누적 6억7000만원 상당 김해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홍립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ㆍ직원과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동참했으며,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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