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기업 26명 인건비 5억원 확보
김해시는 경남도 공모 2021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에 10개 기업이 선정돼 26명 인건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분 사회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재정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기업 통주식회사는 이주여성들의 국내 정착과 경력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커피와 김해장군차를 판매하는 통카페를 운영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효행은 간병인 파견 서비스를 통해 고령화되는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통주식회사(5명) ▲행복1프로나눔재단(3명) ▲그루모아(2명) ▲장척힐링마을영농조합법인(2명) ▲태백한우협동조합(3명) ▲(주)코코드론(3명) ▲(주)아름다운 효행(5명) ▲공동육아협동조합바라쿱(1명) ▲9남매복지센터(1명) ▲퍼스트클라이밍짐(1명)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예비)사회적기업에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해서 지역에 튼튼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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