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7월 한 달간 가장 많은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 이순옥(58세, 내외동 거주)씨를 우수 자원봉사왕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7월 총 15회 60시간을 봉사해 자원봉사왕에 선정된 이씨는 2005년 8월부터 지금까지 16년 간 회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의 편의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법인 방주원에서 빨래와 시설관리봉사, 아동 돌봄, 김해시자원봉사회에서 재가결연세대 안부 확인과 일상생활지원, 김해민속예술보존회에서 풍물공연활동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며 누적 봉사시간은 총 181회 721시간에 이른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을 보살피는 봉사자분들이 계시기에 고맙고 든든하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안전하게 활동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매달 1365자원봉사포털을 기준으로 누적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거주지와 활동지 김해지역) 중 한 달간 활동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를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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