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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민주화운동 미얀마 유학생 면담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1.08.23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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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송금 중단 어려움 청취… 지원 검토키로

김해시가 외국인 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군부에 저항한 민주화 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을 면담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김해에 살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 3명과 면담해 유학생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외국인주민 긴급지원사업비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미얀마 유학생은 자국의 민주화 시위로 인해 유학비를 송금 받지 못해 과외와 휴대폰매장, 편의점 시간제 근무를 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코로나19로 인해 사정이 여의치 않아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떼인 띠리 륀(32)은 “미얀마 사태로 인해 해외송금이 2월부터 중단돼 학비 조달이 어려워 개인과외를 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6월 기준 김해지역 미얀마 국적 등록 외국인은 690명으로 대부분 상시근로자이며 유학비자로 거주하는 유학생은 이날 면담한 3명이 전부다. 이들 유학생들은 부산대, 부경대, 신라대에서 각각 박사,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각종 재난 대응에 외국인 주민들과 협력해 나가기 위해 외국인 공동체와 협약을 맺고 있으며 협약 대상국을 기존 5개국(우즈벡, 베트남,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에서 이번 면담을 계기로 미얀마를 포함한 10개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협약을 기점으로 재난 대응뿐 아니라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 지원 또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미얀마 유학생들은 자국의 민주화 시위로 생활비를 지원 받지 못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유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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