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직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동참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구내식당 내 직원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별 주1회 외부 식당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구내식당 출입시간에 부서별로 시차를 두고 이용 중이다. 또 식당 내에서는 1미터 이상 거리두기 및 의자를 하나씩 제거해 간격을 최대한 확보토록 하는 등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1일 2회 열 체크, 건강상태를 점검해 이상이 있는 직원은 즉시 귀가하고 발열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관계없이 실내외 마스크 착용, 회식·모임, 타 지역 방문 강력 자제 등 공직자부터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모범을 보여 시민사회 동참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이밖에도 사무실 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시차출퇴근 등 탄력유연근무와 재택근무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가 앞장서 코로나19의 감염 전파를 막고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복무 점검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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