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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그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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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그림 전시
  • 김진령 지역기자
  • 승인 2021.08.16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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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12일부터 20일까지 시청 구지관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와 함께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상처되는 말을 들었을 때의 감정을 표현해 그린, 그림을 전시해 아동권리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그림은 세이브더칠드런 창립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하고 그 말을 들었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마음과 마주하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물 관람뿐 아니라 ‘말 상처’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 공감하기, 허성곤 김해시장과 시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말로도 때리지 않기 서명 등의 퍼포먼스가 함께 마련된다.

시는 또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담은 ‘말 상처 그림책’을 발간해 아동복지시설, 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한다.

허성곤 시장은 “아동을 부모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볼 수 있도록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돼 아동들에게 부드럽고 아름다운 말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경남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아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아동참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아동친화도시추진단, 아동권리대변인(옴부즈퍼슨)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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