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광복 76주년 맞아 지역사회 학생들과 오디오 드라마 제작
김해보훈요양원은 대한민국 광복 7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학생들과 함께 광복절 특집 오디오 드라마 ‘나의 나라, 대한’을 제작했다.
'나의 나라, 대한'은 이봉창 의사의 의거 내용이 담긴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내용으로, 김해청소년수련관과 진례중학교 학생 10여 명의 목소리 재능 기부로 제작되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개인별 녹음을 실시했다.
오디오 드라마는 13일 오후 2시에 어르신이 계신 각 요양실에 송출했고, 방송 이후 어르신들과 함께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했다.
방송을 청취한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의젓한 목소리 연기로 몰입이 잘 되었고,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보훈요양원은 현재 199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으며, 그 중 131명이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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