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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출산부터 양육까지…촘촘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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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출산부터 양육까지…촘촘한 지원 강화”
  • 김진령 지역기자
  • 승인 2021.07.29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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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 노력... 코로나19 양육 공백 방지 위한 촘촘한 육아·돌봄 지원

김해시는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월 경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 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말한다.

올해 시의 아동관련 예산은 4176억1400만원으로 일반회계 예산 1조5423억2100만원의 27%를 차지하며 30개 부서에서 18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시는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김해’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해 임신 초기 무료 검사를 지원하고 임신시기별 각종 영양제 지원과 임산부의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이밖에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가정에는 생애 초기 양육부담 경감과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첫째아 50만원과 둘째아 5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셋째아부터는 일시금 1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한데 이어 시 자체 재원을 마련해 만5세까지 월 10만원의 양육수당과 만3세까지 월 2만원의 건강관리비를 지원, 셋째아 이상 아동 1명이 만5세가 될 때까지 총 772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해 양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코로나 19로 심화되고 있는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해 만12세 미만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

돌봄서비스 대기 가구 해소를 위해 2021년 한 해 동안 40여명의 아이돌보미를 추가 채용해 총 190여명의 아이돌보미가 이용자 가정을 방문한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578명 아동을 대상으로 4만1547건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 이용자 가정의 만족도와 아이돌봄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연 7회 이상 돌보미 역량강화교육과 이용자 가정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공동체 돌봄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도 연차별로 확대 설치하고 있다.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설치된 김해공동육아나눔터와 율하 국민행복주택의 장유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공간이자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오감발달 등 성장 단계별 발달 프로그램, 가족품앗이 사업, 부모교육 등 양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2022년에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동상주차타워 문화복합시설에 중앙공동육아나눔터를 추가 설치하고 2023년에는 장유1동에 4번째 나눔터를 개소해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을 경감, 지역 중심의 양육환경 조성과 돌봄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한다.

시는 생태숲 및 유아숲체험원 운영 등 ‘놀이와 여가’ 분야 33개 사업, 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단 운영 등 ‘참여와 시민의식’ 분야 9개 사업, 어린이 교통공원 운영 등 ‘안전과 보호’ 분야 15개 사업, 아동수당 지원 등 ‘보건과 사회서비스’ 분야 34개 사업, 작은도서관 활성화 등 ‘교육환경’ 분야 77개 사업, 요보호아동 그룹홈 운영 등 ‘주거환경’ 분야 16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시는 출생지역, 출산순위 등에 상관없이 사회·국가 차원의 보편적 지원을 목적으로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첫만남이용권’(2022~, 출생아당 200만원 바우처 지급)과 만0~1세에 최대 50만원(’25년까지 단계별 증액)까지 지원되는 영아수당 등을 적극 도입해 출산과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허성곤 시장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고 해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이 완료된 것은 아니기에 지속적으로 부모와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산, 양육, 돌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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