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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김해 대동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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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김해 대동초등학교
  • 정임선 기자
  • 승인 2009.01.16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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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갑생 교장.  
 

북한의 백두산(白頭山)과 똑같은 이름의 대동면 백두산(해발352.9m) 끝자락 오목한 보금자리에 자리 잡은 대동초등학교(교장 김갑생).

1924년 4월 28일에 개교하여 2008년 2월 20일 제82회 졸업생(총 9,310명)을 배출한 학교로서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배움의 요람이자 지역문화의 출산지이다.

2008년 3월 제44대 학교장으로 부임한 김갑생 교장은 "행복생산의 주체자인 학생에게는 창의적 행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키워주고 교사는 학생들에게 행복의 방향과 기준을 제시해 주는 행복 생산의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며 "학부모는 아동들에게 행복 생산의 모델이 되도록 부모의 모습을 통한 진정한 행복을 암시하도록 계도하고 학교는 행복 생산의 요람으로서 하나보다 둘일 때 더욱 행복해진다는 원리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경영관을 가지고 있다.

사랑으로 가르치고 즐겁게 배워서 큰 꿈을 키우도록 하기 위하여 바라는 인간상으로 '행동이 바르고 새롭게 생각하는 어린이'로 정하고 생활예절이 바른 어린이, 기본학력이 충실한 어린이, 창의력과 사고력이 풍부한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대동초의 중점교육활동으로는 첫째 기초와 기본교육을 철저히 하여 학습부진아 없애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진단평가에 통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동에게는 학년 초부터 특별보충학습반을 만들어 읽기, 쓰기, 기초수학 등 기초학습에 대한 지도를 충실히 하여 기초학습부진아를 조기에 구제하고 정상적인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그 기틀을 마련해주고 있다.

둘째 태권도를 배우며 백두산을 오르는 극기 훈련으로 심신을 수련하고 있다. 대동초를 등 뒤에서 지켜주고 있는 백두산을 매월 전교생이 오르면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힘들고 어려운 일을 참고 견뎌내는 인내심을 기르며 선후배 끼리 서로 도우며 완주를 함으로써 애틋한 형제애와 협동심.애향심도 함께 길러가고 있다.

셋째  1인 1악기 연주 기능을 숙달하기 위하여 오카리나를 배우고 있다.  어린이들은 어른이 되었을 때 누구나 악기 하나쯤은 다룰 수 있어야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삶이 될 것이라 여기고 작년에 이어서 오카리나를 구입하여 전교생 모두에게 하나씩 제공. 해마다 신입생에게도 입학 기념품으로 선사하고 있다.

그리고 오카리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전 교사들은 연수를 받아 이를 바탕으로 다시 아동들에게 가르쳐 모든 학생들이 오카리나를 자신 있게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자연과 더불어 꿈을 키워가는 본교는 도내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학교 동물원도 있다. 교과서에 나오는 동물들 중  지역에서 실제로 관찰하기 어려운 앵무새, 잉꼬, 공작비둘기, 금계, 은계 등 조류 16종 40여 수를 구입하여 학교 동물원을  2007년에는 선배 졸업생들이 꽃사슴 한 쌍, 금계 한 쌍, 은계 한 쌍, 다람쥐, 토종닭, 토끼 등을 기증해 동물 가족들이 많이 불어났다.

자연으로 이루어진 농촌이라 교육환경이 시내의 학교보다도 열악하지만 학부모의 교육열과 교직원들의 정열, 학생들의 노력으로 각종 대외행사에 빠짐없이 참가하여 실적을 올리고 있다.

여러 가지 과학행사, 문화행사, 탐구활동, 체육행사, 경연대회 등에서 40여 명이 수상하였고 특히 영어말하기 대회에서는 대상을 받았으며 육상대회에서도 좋은 기록을 거두었고 시골학교에서는 어려운 여건을 이기고 54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만들어 시 대회에 출연하여 학생들에게는 크나큰 추억과 경험을 주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오늘도 28명의 전 교직원들은 175명의 어린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서 이상과 꿈을 지닌 성실하고 능력 있는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시켜 현재도 행복하고 미래도 행복한 사람이 되도록 행복교육의 산실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정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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