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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금지 스티커 너덜너덜 수년 `디자인 도시 김해`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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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금지 스티커 너덜너덜 수년 `디자인 도시 김해` 표본
  • 민원현장 취재팀
  • 승인 2021.07.21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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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읍성 관문 아이스퀘어 호텔 옆 중심 도로 철제 중앙 펜스
행사 시 찾는 호텔 시의원, 도의원, 시장, 국회의원, 공직자들 못 보나 안 보나
매일 수만 명 오가는 김해의 관문, 결혼식 찾아오는 방문객 많은 도로가 흉물
본지 수년간 수차례 부원동 관문 허접한 도로 환경ㆍ파손 도로 중앙 펜스 정비 촉구
디자인 도시 김해가 아니라 부러지고 떨어지고 찌그러지고 망가진 도시 김해 전락

`그 집안을 알려거든 그 집 대문을 보면 알 수 있다`는 조상님들의 말씀을 왜 새겨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간다는 시민들이 많다.

주간 도시디자인과 야간 도시 경관디자인은 다르기도 하지만 느낌도 다르고 주ㆍ야 도시의 디자인을 보고 찬란한 가야문화 2천년의 역사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역사유적, 유물 발굴과 보존 그리고 문화 예술의 전승을 비롯한 학술적 가치는 더더욱 중요하기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 정신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한다.

도시가 팽창하고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게 되면서 시민들의 눈으로 보고 느끼는 가치와 자부심도 지켜 주어야 애향 시민이 많아져 행복한 도시가 되는 것이다.

시민들로부터 거두어들인 소중한 혈세를 기반하여 월급을 받고 있는 선출직 공직자 포함, 김해시 공직자들은 주어진 직무에 충실해야 하고 시민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부터 가장 우선적으로 책상에 올려놓고 해결방안을 검토하여 민원 해결로 김해를 아름답게 해야 한다.

김해시가 2018년부터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해 도시디자인의 근간이 되는 각종 시책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도시디자인, 도시재생, 광고물 정비라는 3대 축으로 `가야왕도 김해`를 되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그동안 원도심과 주택 밀집 지역, 도시구조물 등 상대적으로 경관 훼손이 심하거나, 개발지역에 비해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공공 디자인 기법을 적용하여 도시디자인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행환경과 도시 색채를 정비하여 `가야왕도 김해` 도시 이미지 형성을 위해 도시색채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활용하고 있고, 김해만의 이미지 색과 상징색(수로녹색) 등을 선정하여 타 도시 경관과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자랑했다.

김해시는 `밤 풍경이 아름다운 도시형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김해시를 디자인하다`를 마스터플랜으로 김해경전철 야간경관 조명 설치사업, 주요 교량 경관연출사업, 장유 중앙광장 경관개선사업, 율하천 카페거리 특성화 사업, 무계 먹자촌 디자인경관 조성사업 등 특색 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경관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전철 주변 가야의 거리에 설치했던 1개 소마다 설치공사비 6천여만 원이 투입된 태양광 야간도로 경관 안내판 3곳 모두 불 꺼진 지 3년이 넘었고 그 외 상당 부분 경관디자인도 불 꺼져 있는 실정이다.

김해시 부원동 남쪽 아이스퀘어 관광호텔 옆 김해시의 중심 관문인 이 도로는 주말마다 호텔을 찾아오는 외지인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고 매일 수만여 대의 차량들이 오가는 도로이기도 하다.

이러한 도로 주변은 너무나 허접하여 본지가 수차 지적하여 일부는 정비를 했다. 하지만 호텔 옆 도로 스텐인리스 철제 도로 중앙 펜스는 김해를 부끄럽게 하는 허술한 행정의 표본 그 자체가 되고 있다.

중앙펜스 위 사고 예방 원형 안전반사경 수십 개가 깨어지고 부러져 나갔지만, 수년째 보수 없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펜스마다 중앙에 `무단횡단 금지`라는 글귀가 새겨진 스티커를 줄지어 부착해 놓았는데 엉망진창이다.

여기다 상당수는 열기에 녹아떨어져 나가고 일부는 떨어지기 직전으로 대롱대롱 매달여 있기도 하다.

호텔 건너편 인도는 한 사람도 다니지 않는데 도대체 누가 무단횡단한다고 저처럼 떡칠하다시피 다닥다닥 부쳐 놓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것이 시민들의 주장이다.

차라리 몇 곳만 부착하고 철판 양면에 김해의 상징색을 잘 입혀 놓으면 호텔 경관디자인과 잘 어울려 김해 관문을 밝게 만들 수 있는데 모르는지 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모르겠다.

제발 하고 김해를 대표한다는 선출직 공직자부터 김해를 사랑하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공무원들도 함께 고민 좀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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