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우울감ㆍ소외감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돌봄취약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힘들어하고 불편한 사항을 해소하고 개별 방역서비스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기ㆍ독거어르신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내 70~90대 돌봄취약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일일이 방문상담을 한 후 끼니 해결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배달, 청소 방역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몸이 아파 병원 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이나 기타 생활고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해당 병원이나 관계 행정기관과 연계하여 적절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해시복지재단 허만원 대표이사는 "코로나 19 장기화와 무더운 여름철 날씨로 인해 우울감이 누적되어 하루하루 힘들어 하는 위기ㆍ독거어르신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돌봄 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안부와 더불어 필요한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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