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 우수 참여기관에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세계 박물관의 날’을 계기로 매년 개최되는데 전국 국·공·사립·대학 박물관ㆍ미술관이 합동으로 시행하는 행사다.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코로나19 상황, 첨단기술 발달 등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올해는 ‘박물관의 미래-회복과 재구상’ 이란 주제로 총 4가지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됐다. 이 중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온라인 활성화 캠페인 집콕 온라인 뮤지엄 여행 '뮤궁뮤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뮤궁뮤진'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91개관이 참여했고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기관의 유·무형 자산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인기 기념품, 주요 전시품, 목공체험활동 등 7가지 주제에 맞게 제작하여 SNS(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그 결과 해당 프로그램에 능동적 노력으로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에 이바지하고, 참여실적이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받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상’에 선정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지역의 박물관으로 참여하여 국민의 온라인 뮤지엄 여행에 일조한 의미 있는 행사 참여였다. 앞으로도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의 무궁무진한 이야기와 매력을 담은 콘텐츠로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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