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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비대면경제 육성 상반기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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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비대면경제 육성 상반기 결산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1.07.02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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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팀 구성부터 착한 배달앱 캠페인 실시까지

김해시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경제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먼저 비대면경제 육성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고자 지난 1월 도내 최초 비대면경제팀을 신설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비대면경제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에 600억 발행했던 김해사랑상품권을 올해에는 1000억원으로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

상반기에 총 420억원을 10% 할인발행하여 시민들에게는 42억원의 지원혜택이 돌아갔으며 상품권으로 결제 시 가맹점 결제수수료는 0%이다. 최근 1시간도 채 되지 않는 조기소진이 발생함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할인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30만원, 7월부터는 20만원으로 하향조정하게 되었다.

하반기에는 58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매월 첫 번째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발행함으로써 시민들의 구매용이성을 높이고자 한다.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채널 입점을 지원코자 우체국 쇼핑몰, e-경남몰 등 온라인 입점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우체국 쇼핑몰 김해브랜드관을 상시개설하여 설맞이 프로모션, 가정의달 프로모션 등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추석맞이 프로모션, 코리아세일페스타 프로모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우체국쇼핑몰 김해브랜드관은 지난 5월까지 매출실적 9억원을 달성했으며,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 유통경로를 확산시키고 온라인 판매를 통한 매출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경영현장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소상공인의 서비스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중기부에서 실시한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사업’에 김해시가 선정되어 율하카페거리와 대청천상점가가 4억6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스마트기술(스마트오더 및 미러, 키오스크 등)과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상가로 거듭났다.

2021년에는 2개소를 공모신청 중에 있으며 선정 후 스마트 시범상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중기부의 ‘스마트슈퍼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동네슈퍼 3개소를 연내 스마트슈퍼로 전환한다. 스마트슈퍼는 무인 운영 기술과 장비를 이용하여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슈퍼로 소상공인들의 저녁있는 삶을 확대하고 심야 매출 증가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시는 ‘착한 소비 캠페인’의 열기를 이은 ‘착한 배달앱 이용 캠페인’을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구조로 인한 높은 수수료(6.8~15%)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낮추고자 지난 4월 민간배달앱에 김해사랑상품권 결제기능을 탑재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입 시 10% 할인 받은 상품권으로 결제를 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중개수수료 2% 이하와 결제수수료 0.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 추진 2개월 동안 착한 배달앱으로 주문한 매출액은 약 1억8000만으로 최대 1800만원의 중개수수료를 절감하여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착한 배달앱 시장점유율 30% 달성 시 연간 절감되는 수수료는 약 49억원으로 추정된다. 시는 착한 배달앱의 시장점유율이 30%가 달성될 때까지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우리 시는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유통환경과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각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비대면 경제분야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하반기에도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변화되는 경제 환경에 적응하여 자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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