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7월 1일부터 2021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지난 5월부터 각 사업별로 지원자를 접수하여 심사를 거쳐 공공근로ㆍ지역링크사업 77개 사업 198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7개 사업 20명, 희망일자리사업 90개 사업 542명 총 760명의 근로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 지원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가락오광대 탈 제작사업, 생활방역, 공공휴식공간개선, 공공업무 지원 등 총 174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3~5개월 동안 근무한다.
근무조건으로는 1일 6시간 이내, 주4~5일 근무하며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시급 8720원) 적용, 주․월차수당 및 부대경비 5000원을 별도 지급하며 4대보험의 혜택을 받는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분들에게 직접고용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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