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부원동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문화체험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하는 '2021년도 김해시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진행되는 특화사업 중 하나로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힐링 문화체험에 참석하시는 어르신은 전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했으며,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이번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흙으로 컵, 접시 등 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도자기를 만들었으며, 촉감자극과 재밌는 스트레칭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치매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7월 한 달간 어르신 힐링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공예, 원예체험이 2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김계숙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우울감, 무력감이 높아지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생활에 활기를 주고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율 부원동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어있는 어르신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업을 진행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체험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셔 잘 진행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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