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정신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지역사회 지원망 구축을 위해 경남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진영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해서부장애인인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각 기관은 정신장애인의 권리증진과 인권보장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고, 대상자의 정신건강문제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의 연계, 정신건강문제 관련 정보 제공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지웅 센터장은 “정신장애인들의 급성기 정신과적 증상호전을 위한 입원 치료 후 지역사회로의 복귀와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자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각 기관은 정신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연대와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정신질환 관련 상담ㆍ치료연계 등 관련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329-632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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