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문화 주체가 되는 문화다양성 사업 추진
(재)김해문화재단은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문화와 복지 향상을 목표로 체결됐다.
협약을 계기로 가장 먼저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김해문화재단 무지개다리사업의 ‘말모이-어르신 네트워크’ '희망 품은 황혼'으로 사라져 가는 옛말과 지역 언어를 수집하고 기록‧보존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6월 말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진 문화적 자원과 문화향유 욕구에 비해 문화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그동안 드물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 주체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복지관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 2월 4일 설립하여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이했다.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미션 아래 문화예술과 관광 스포츠 분야 총 1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 시민 삶의 질의 향상과 문화 복지 증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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