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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너지 홈닥터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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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너지 홈닥터 사업 본격 추진
  • 성광준 지역기자
  • 승인 2021.06.07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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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닥터 40명 선발... 사하구, 영도구, 동래구, 금정구 등 4개구 2,000세대 에너지 진단 목표

부산시는 에너지 진단 컨설턴트가 시민 가정 생활 속 에너지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부산에너지 홈닥터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효율적 사용은 지역 성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발 맞춰 시민 일상 생활 중 에너지 낭비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본 사업의 목적이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약 1만8000세대 대상 에너지 진단을 통해 에너지 중요성 인식 및 시민 에너지 절약 의식 제고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시민 만족과 호응이 매우 큰, 전국에서 유일한 부산시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4개구(사하구, 영도구, 동래구, 금정구) 2000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을 실시할 예정으로, 각 구별로 선발된 홈닥터 40명(구별 10명)에 대한 전문가 양성교육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진단 세대 모집과 컨설팅 활동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 진단은 에너지홈닥터가 진단세대의 평소 에너지 사용 실태 분석을 통해 전자기기별 에너지 절약과 대기전력 차단 방법 등을 제시하고, LED 등 고효율기기 사용 홍보, 미니태양광 지원 사업 등 부산시 클린에너지 정책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참여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외 한국전력공사도 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부산시와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에 합의하고 홈닥터 진단 후 실제 에너지 절감을 달성한 세대를 대상으로 절감량에 따라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 세대 직접 방문 방식이 아닌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여 컨설팅을 실시하며, 에너지 절감 지원금 등 진단세대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니, 나의 조그만 실천으로 지역의 환경을  되살리고 나아가 탄소중립 실현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진단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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